🦊시벅이 & 🐻 배당이의 기업 토크!
나이키 [NIKE]
🦊 시벅이 : 배당이~ 나 요즘 운동화 찾고 있는데, 아무래도 나이키가 제일 끌려!
근데 이 회사… 단순히 운동화 브랜드가 아니라고 들었어. 맞지??
🐻 배당이 : 맞아, 나이키는 스포츠를 넘어선 문화 아이콘이야.
원래 이름은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였고,
1971년에 '나이키'로 리브랜딩하면서 로고와 함께 전설이 시작됐지.
🦊 시벅이 : 오옷! 그 유명한 '스우시(Swoosh)' 로고도 그때 나온 거야?
누가 만들었대?
🐻 배당이 : 그래, 그 로고는 "캐롤린 데이비슨"이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거야.
처음엔 단돈 35달러에 디자인했다는 게 전설처럼 전해지지.
하지만 이후에 주식 보상도 받고 VIP 대우를 받았어.
🦊 시벅이 : 스우시 하나로 전 세계를 평정했구나… 그럼 현재 CEO는 누구야?
🐻 배당이 : 현재 CEO는 "엘리엇 힐(Elliott Hill)"이야.
2024년 10월에 전임 CEO인 존 도나호(John Donahoe)가 사임하면서 그가 뒤를 이었지.
힐은 나이키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야.
🦊 시벅이 : 오잉? 도나호는 어떤 사람이었어?
🐻 배당이 : 도나호는 다트머스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인물이야.
베인앤컴퍼니에서 20년 넘게 일하며 CEO까지 역임했고,
이후 "이베이(eBay)"와 "서비스나우(ServiceNow)"의 CEO를 거쳐
2020년에 나이키 CEO로 부임했어.
🦊 시벅이 : 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었네!
근데 왜 사임하게 된 거야?
🐻 배당이 : 도나호의 재임 기간 동안 나이키는 디지털 전환과 직접 판매(DTC) 전략에 집중했어.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요 도매 파트너들과의 관계 악화,
제품 혁신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매출 감소와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어.
이러한 이유로 도나호는 2024년 10월에 사임하게 되었지.
🦊 시벅이 : 그렇군!! 그럼 엘리엇 힐이 CEO가 된 이후로는 어떤 변화가 있었어?
🐻 배당이 : 힐은 나이키의 전통적인 강점으로 돌아가
제품 혁신과 도매 파트너들과의 관계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
이를 통해 나이키는 다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 시벅이 : 우와..그냥 신발 파는 회사가 아니구나.
근데 사업 영역은 정확히 뭐야?
🐻 배당이 : 기본은 신발(매출의 약 60%),
그다음은 의류, 스포츠 용품.
자회사로는 조던 브랜드, 컨버스, 그리고 최근엔 이노베이션 랩도 강화 중이야.
그리고 운동선수 후원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데 아주 능해.
🦊 시벅이 : 조던 신발은 진짜 레전드잖아! 👟🔥
근데 요즘은 경쟁사도 많고, 경기침체도 있는데.. 미래는 괜찮을까?
🐻 배당이 : 단기적으론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브랜드 파워, 글로벌 인지도, 혁신 이 세 가지가 워낙 탄탄해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
특히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디지털 전환, 신흥시장 공략이 핵심 키워드야.
🦊 시벅이 : 배당이 말 들으니까 나이키 주식도 멋져 보인다!
내 발에도 신고, 내 계좌에도 신고 싶달까? 😆
🐻 배당이 : 나이키는 단순히 '신는 브랜드'가 아니라
'삶의 스타일'이 된 기업이니까.. 잘만 보면 괜찮은 투자처일 수도 있지.
💡 대화 요약 💡
- "나이키(NIKE)"는 1964년 ‘블루 리본 스포츠’로 시작해 1971년 나이키로 리브랜딩됨.
- 로고 ‘스우시’는 전설적인 디자인, 브랜드 파워의 상징.
- 주요 사업은 신발, 의류, 스포츠 용품, 자회사로 조던, 컨버스 등.
- 미래 가치는 지속 가능성, 디지털 생태계, 신흥시장 확대에 달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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