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벅이 & 🐻 배당이의 기업 토크!
버크셔 해서웨이 [BRK A,B]
🦊 시벅이 : 배당이야~!!! 요즘 주식 뉴스 보면 맨날 ‘버크셔 해서웨이’ 얘기 나오더라? 그거 도대체 뭐야? 이름도 길어 죽겠어, 하와이 회사야 뭐야?! 🌺😂
🐻 배당이 : 아니야 시벅아.. 하와이 느낌 아니고, ‘투자의 신’ 워렌 버핏이 이끄는 회사야.
버크셔 해서웨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회사 중 하나지. 주식 투자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기업이야.
🦊 시벅이 : 워렌 버핏! 🍔 햄버거 좋아한다는 그 할아버지?! 맨날 맥도날드 먹고 콜라 마신다던데?? 대체 무슨 매력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거야?! 🧐
🐻 배당이 : 맞아, 소탈한 생활 습관으로도 유명하지.
버핏은 1930년생, 11살 때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어. 어릴 때부터 사업 수완이 뛰어났고, 콜롬비아 대학에서 벤저민 그레이엄 교수한테 ‘가치 투자(Value Investing)’를 배운 게 인생을 바꿨지.
🦊 시벅이 : 와~! 11살부터 주식하면 나 지금쯤 우주 정복했겠다?! 😆 근데 그럼 버크셔는 원래부터 투자 회사였어?
🐻 배당이 : 그게 재미있는 부분이야.
원래 버크셔 해서웨이는 1800년대 후반에 세워진 섬유회사였어. 그런데 1965년에 워렌 버핏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지. 섬유산업이 내리막이라는 걸 알고, 점점 보험회사와 투자회사로 바꾼 거야.
🦊 시벅이 : 섬유회사에서 투자 제왕으로 변신?! 이거 완전 드라마잖아!! 😮 근데 그럼 지금은 뭐 하는 회사야?
🐻 배당이 : 지금은 다양한 사업을 소유하고 있어.
예를 들어, 가이코 보험(GEICO), BNSF 철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그리고 주식 투자로는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같은 대형 기업들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고.
심지어 전구부터 기차, 아이스크림까지 안 하는 게 없을 정도야. 완전 사업 제국이지.
🦊 시벅이 : 헐~ 아이스크림까지 해?!
근데 왜 주식은 A랑 B로 나뉘는 거야? 난 BRK.A, BRK.B 봤을 때 진짜 헷갈렸거든.. A가 애플이고 B가 베이컨인 줄 알았지 뭐야..🥓🙈
🐻 배당이 : ㅎㅎ 귀여워 죽겠다 진짜 😂
이건 진지하게 설명해줄게!
- BRK.A (클래스 A): 1주 가격이 무려 수십만 달러야. 버핏이 “이건 사고팔지 말고 진짜 평생 들고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만든 거지. 주식 분할도 거의 안 해. 그래서 유통량이 적고 권한도 많아.
- BRK.B (클래스 B): 대중들도 투자할 수 있게 만든 저렴한 버전이야. A주의 1/1500 가치를 갖고 있고, 의결권도 1/10000이야. 대신 거래는 훨씬 쉽고 유동성이 커.
🦊 시벅이 : 와.. A주는 VIP 티켓이고, B주는 일반석 같은 거네? 근데 그러면 미래 가치도 좋을까?
🐻 배당이 : 맞아, 비유 완전 찰떡!
버크셔는 단기 실적보단 장기적인 내재 가치에 집중해. 워렌 버핏은 항상 말했지.
“좋은 회사를 싸게 사는 것보다, 훌륭한 회사를 적정 가격에 사는 게 낫다”
그리고 워낙 보수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해서, 위기에도 잘 버텨. 지금은 버핏 후계자들, 그레그 아벨 같은 인물들이 운영을 준비하고 있어.
🦊 시벅이 : 후계자도 있어?! 이건 진짜 제국이네. 나 완전 팬 됐어. 근데... 배당은 안 주지? 배당은 없네~?! 🤣
🐻 배당이 : 맞아. 버크셔는 거의 배당 안 줘. 그 대신 번 돈으로 또 좋은 회사를 사고, 그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그래서 장기 투자자한테는 그게 더 큰 보상이야.
🦊 시벅이 : 그럼 B주로 소소하게 입문해서, 나중에 A주 사는 날까지 도전?! 😎
🐻 배당이 : 오케이 시벅이. 이번엔 내가 말리지 않는다.
이건 열정 폭주 말고, ‘가치 폭주’니까. 🐻💼
🔍 대화 요약
- "버크셔 해서웨이(BRK)"는 원래 섬유회사였지만 워렌 버핏이 인수 후 투자 회사로 전환.
- CEO 워렌 버핏은 가치투자의 대가로, 검소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유명함.
- 다양한 산업군의 자회사 보유: 보험, 철도, 에너지, 소비재 등.
- BRK.A: 고가, 의결권 많고 주식 분할 거의 없음.
- BRK.B: 대중을 위한 저렴한 클래스, 의결권은 적음.
- 배당은 거의 없지만,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
- 후계 구도도 명확히 준비되어 있어 장기적 신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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